한국, 조영욱 결승골로 일본 격파 2016 JS컵 우승... 2위 브라질, 3위 프랑스, 4위 일본.<사진 = 대한축구협회> |
한국, 조영욱 결승골로 일본 격파 2016 JS컵 우승... 2위 브라질, 3위 프랑스, 4위 일본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이 JS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수원 JS컵 U-19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조영욱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우승컵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한국은 2승1무(승점 7)를 기록해 이날 프랑스를 꺾은 브라질(1승2무·승점 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작년도 챔피언인 프랑스가 1승2패(승점 3)로 3위, 일본(1무2패·승점 1)은 꼴찌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31분 임민혁의 패스를 넘겨 받은 조영욱이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일본을 무너트렸다.
한편 브라질과 프랑스 경기에서는 브라질이 2-1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전반 16분 만에 에반드로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9분 프랑스의 제레미 보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9분 알란의 결승골로 환호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