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바이오의약품 6년만에 무역수지 '흑자' 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출 전년比 34% ↑...'램시마' 호조·보톨리눔톡신 국산화 견인

[뉴스핌=박예슬 기자]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늘고 수입은 감소해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7억8915만달러(한화 8925억원)를 기록해 2014년 5억8892만달러(한화 6660억원) 대비 34% 증가한 반면 수입은 7억3822만달러로 2014년 8억7669만달러(9915억원) 대비 15.8%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출이 수입액을 능가했다.

수출 증가를 이끈 원동력은 셀트리온의 '램시마원액'이었다. 램시마는 얀센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으로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수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램시마원액의 수출액은 4억3932만달러(한화 4970억원)으로 2014년 2억477만달러(2320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바이오의약품 수출액 중에서도 절반 이상(55.7%)을 차지하며 흑자전환을 견인했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헝가리'로 나타났는데 이 또한 램시마원액 수출 증가가 주요요인으로 보인다.

바이오의약품을 많이 수출한 업체로는 셀트리온이 램시마원액으로 55.7%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녹십자(1억6777만달러, 한화 1986억원), 얀센백신(9309만달러, 한화 1102억원), 동아에스티(3136만달러, 한화 371억원), 메디톡스(2011만달러, 한화 238억)등이 2위부터 5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수입제품에 의존하던 '보툴리눔톡신'의 국내 개발이 늘어나며 국내제품으로의 대체가 활발해진 것도 이번 흑자전환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보톡스' 제품으로 알려진 보툴리눔톡신은 미용성형 용도로 자주 쓰인다.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보툴리눔톡신제제는 현재 국내 제품은 12품목인데 비해 수입 제품은 4품목에 그친다. 수입액도 2014년 818만달러(한화 96억8839만원)에서 지난해 558만달러(한화 66억895만원)로 31.9% 감소한 반면 국내 생산실적은 2014년 766억원에서 지난해 788억원으로 2.9% 늘었다.

식약처는 "최근 국내바이오의약품산업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변화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활성화 및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안전과 무관한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