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사람이 열차와 스크린도어에 끼는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30여분간 중단됐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28일 오후 5시57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열차와 스크린도어에 사람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메트로 측은성수역에서 잠실역 방면 승강장에서 작업중이던 A씨가 열차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내선방향 열차가 30여 분간 운행이 중단되는 등 시민들이 큰 혼잡을 겪었다.
한편,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곧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