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6 출시 후 3개월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하자, SM6 프로젝트 총괄 및 영업총괄 등을 특별 승진시켰다. 2만대 판매는 당초 르노삼성차가 제시한 1차 목표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박동훈 사장은 SM6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끈 임원 3명에 대한 인사를 이날 단행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R&D) 본부 SM6 프로젝트 총괄 권기갑 이사와 영업본부 영업총괄담당 신문철 이사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상품개발을 맡았던 우형표 부장은 이사로 승진했다.
회사 관계자는 “SM6 판매 2만대 달성 시점에 맞춰 SM6 성공을 위한 이들의 노력을 치하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SM6 7901대 등 내수 1만1004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68% 뛰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