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9일, 제1차 '바이오·헬스케어' 컨퍼런스 예정
[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코스닥시장 개설 20주년을 기관해 기관 등 전문투자자 대상 '코스닥 릴레이 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 혁신기업을 위한 모험자본시장인 코스닥 특성상 기업 투자시 소속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고 기업 관련 투자 정보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디어·핀테크 ▲로봇·AI·사물인터넷 등 4개 산업에 대한 현황 및 미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관련 기업의 기업설명회(IR)도 열릴 예정이다.
릴레이 컨퍼런스의 첫 시작은 오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다. 해당 컨퍼런스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2층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강경선 서울대학교 교수의 '2016년 바이오산업 전망' 강연을 비롯해 18개 관련 기업의 IR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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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
거래소측 관계자는 "코스닥시장 개설 20주년을 맞아 첨단 기술주 중심시장이라는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정보 불균형 해소, 투자자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해당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코스닥 투자 붐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