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외환규제 LCR로 단일화... 은행권 100% 넘어 '안정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말 외환건전성 개편 발표, 외화유동성 높아 혼란 적을 듯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09일 오후 2시2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발생 직전 18개 은행의 외화유동성비율은 101.1%였다. 금융감독원의 지도기준인 8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당시 모 시중은행은 불과 미화 500만 달러가 부족해 해외금융회사에 ‘백지 금리’를 제시하고서야 외화를 빌리는 굴욕을 겪었다.

외환 규제를 준수했는데도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관련 규제가 정교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달 말 새로운 외환건전성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외환규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외환건전성 제도 개편 TF’는 선물환포지션제도, 외화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등 외환건전성 제도 개편방안을 이달 말 내놓는다.

외환 규제는 외화LCR비율로 단일화되고 ,비율은 40~5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 권고 기준이 50%로 은행들은 모두 이 기준을 넘는다. 외화 LCR비율이란 1개월을 기준으로 순현금유출액에 대한 고유동성 자산 보유비율을 의미한다.  1개월내 만기의 외화현금, 채권 등 고유동성 자산 잔액과 1개월내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 차입금, 대출채권 잔액을 비교해서 구한다.

현행 은행업감독규정 외환건전성 규제에서 유동성위험관리 사항은 두 가지다. 외화유동성비율이 가장 중요한 지표로 잔존만기 3개월 이내 부채에 대해 같은 기간내의 자산의 비율로, 85% 이상이어야 한다.

3월말 기준으로 모든 은행이 기준치를 훌쩍 넘긴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가장 낮은 은행은 기업은행이 104% KEB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이 똑같이 105%이다. 주목해야 하는 점은 기업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작년 같은 기간 111%, 108%보다 하락한 것. 부채로 분류되는 외화 예수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KEB하나은행은 1년새 146억달러에서 261억달러, 기업은행은 69억달러에서 80억달러로 급증했다.

대구은행이 108%, SC제일은행이 109%로 낮은 편이다. 

기업은행 글로벌금융 담당 관계자는 “최근 기업구조조정으로 기업들의 외화자금 수요가 줄고 대신 외화예금은 늘어 외환 사정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가장 높은 수준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으로 각각 127%, 124%, 120%이다. 뒤이어 국민은행 115%, 부산은행이 113%이다. 

또 다른 규제는 ‘외화자산 및 부채의 만기의 불일치를 따지는 비율도 있다. 잔존만기 7일 이내는 부채가 자산보다 3% 이내에서만 많을 수 있고, 만기 1개월내에는 10%가 한도다.

이외에 중장기외화자금관리 규정에서 상환기간이 1년 이상인 외화대출은 조달 재원의 100%를 1년을 초과한 외화자금으로 해야 하고, 외환파생상품 거래 위험관리 규정에 따라 파생 거래도 제한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국내은행은 충분한 외화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외화차입 차환율 및 가산금리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외환 건전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