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은행PB·WM, 싱-홍콩 가라… 디지털 투자도 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태 지역 자산규모 4년 뒤 서유럽 앞질러
중국 부호들, 홍콩·싱가포르 지역으로 투자

[뉴스핌= 이홍규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자산 규모가 4년 뒤에는 서유럽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과 중화권 지역이 빠른 속도로 자산을 축적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은행권은 이 시장에 적극 투자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지난 8일 보스톤컨설팅그룹(BCG)은 보고서를 통해 "2020년에는 아시아 태평양(일본 제외, 이하 아태) 지역의 부가 서유럽을 제치고 북미 다음으로 2위로 올라서 60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 이 기간 글로벌 자산 증가율의 40%는 아태지역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태 지역이 글로벌 자산 증식의 '일등 공신' 될 것이란 데는 글로벌 자산의 증가 정도가 점차 감소할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자료에 의하면 글로벌 자산 증가율은 2010년에서 2015년까지 평균 6.6% 증가하며 168조달러에 육박했지만, 앞으로 4년 간 그 증가율이 5.9%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 같은 기간 서유럽 지역은 12.3%에서 10.3%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4년 뒤 지역 별 자산 규모 예상 그래프, 좌측부터 북미, 아태, 서유럽, 일본, 중동 및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동유럽 <자료=보스턴컨설팅그룹>

◆ 중국 부자, 홍콩·싱가포르로 자산 이전

BCG는 풍부한 현금을 보유한 아시아 부자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아시아 부자들 가운데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국 부호들이 역외 지역으로 투자 반경을 확장함에 따라 싱가포르와 홍콩 지역의 부(富)도 함께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덧붙였다.

현재 중국의 자산 규모는 18.2조달러로 아태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BCG는 "전 세계 부자들의 현금 자산은 평균 42%인데 반해, 아시아 부호들의 현금과 예금 자산은 66%에 달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자산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부자들이 홍콩과 싱가포르 지역 자산 규모를 끌어올릴 것"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동안 중국 부자들은 국내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자산 증식을 이어왔지만 이제는 위안화 절하를 우려해 투자처를 해외로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콩과 싱가포르의 자산 증가율은 각각 11.6%, 9.2%를 기록해 5년 뒤에는 그 규모가 1조2000억달러, 1조700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 디지털 상품, 로보어드바이저에 투자하라

BCG는 이 같은 전망에 기반해 프라이빗뱅커(PB)와 자산관리자(WM)들이 홍콩과 싱가포르 등 중화권 지역에 관심을 갖는 한편, 고객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디지털 플랫폼'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리암 자파르 아태 지역 자산 관리 대표는 "아시아 고객들은 세계 어느 고객보다 두 배 이상으로 디지털 상품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글로벌 은행들이 수익을 끌어올리길 원한다면 디지털 혁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지금까지 많은 은행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갖추기로 노력하기로 했지만, 은행 다수가 디지털 변화에 준비가 안돼 있는 상태"라면서 "현재의 상황으로는 고객을 유인하기에 부족하다"고 논평했다.

특히 로보 어드바이저(Robo adviser)가 큰 인기를 끌 것이란 전망이다. BCG파트너의 춘 탕 파트너는 "로보 어드바이저를 통해 100만달러에서 2000만달러 또는 그 이하 자산을 가진 고객들을 쉽게 유인할 수 있다"면서 "디지털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