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부산모터쇼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르노삼성차 애용 캠페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를 비롯한 부산 지역 시민단체원 약 60명은 모터쇼 관람객이 몰리는 지난 11일 르노삼성 전시관을 방문해 르노삼성차를 응원했다.
이들은 '부산시민이 유치한 르노삼성차를 애용합시다'라는 플래카드와 르노삼성의 차량을 홍보하는 피켓 등을 들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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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지난 11일 부산모터쇼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르노삼성차 애용 캠페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사진=르노삼성차> |
또 '부산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에 맞춘 흥겨운 응원 율동을 펼치며 르노삼성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판매 호조로 매출이 전년대비 26.3% 증가함에 따라 부산, 경남 지역 협력사 역시 26.8% 매출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가 작년 48.7% 증가하면서 13년 만에 부산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65.9%가 증가한 르노삼성차의 수출이 주된 요인이었다.
올해는 판매돌풍을 일으킨 SM6와 하반기 신차 QM6 등 르노삼성차의 내수 호조 기대돼 부산, 경남 협력사에만 약 9993억원의 매출을 올려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