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규모 2조원 미만 기업서 최우수상
[뉴스핌=한태희 기자]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은 무림P&P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투명회계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규모 2조원 미만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투명회계대상은 한국회계학회가 국내 기업들의 투명한 경영을 진작시키기 위해 2001년 도입한 제도다. 매년 투명한 회계처리 및 충실한 공시로 시장의 건전한 회계관행 정착에 기여한 기업에 상을 준다.
무림P&P가 2016 투명회계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김석만 무림 대표) / <사진=무림> |
2016 투명회계대상은 총 1378개의 기업을 심사했다. 회계학적 지표, 공시지표, 보조지표 등에 대한 평가를 종합하고 회계정보 투명성, 회계제도 투명성 등 4단계 분석을 거쳐 우수기업을 정했다. 수상기업은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기업군, 자산규모 2조원 미만 기업군, 코스닥등록기업군으로 나뉘어 선정됐다.
김석만 무림 대표는 "무림은 창립 때부터 직원들은 물론 관계사에게 원칙과 투명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이번 수상을 통해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제지업계를 대표하는 투명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