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기술‧액체 발포제 결합…가전기기 단열재 에너지 효율 향상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한국다우케미칼이 글로벌 가전사 '피셔앤파이클(Fisher & Paykel)'에 '파스칼 기술(PASCL Technology)'을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스칼기술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및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주는 폴리우레탄 솔루션이다.
다우케미칼에 따르면 피셔 앤 파이클은 캐논의 VAI(진공 성형 주입) 공정으로 제조되는 다우케미칼 제품과 하니웰 제품을 함께 사용해 냉장고 단열제의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프로파일(environmental profile)을 향상시켰다.
비칸 탕켕시리신 다우케미칼 폴리우레탄 아태지역 사업부 디렉터는 "이번 피셔 앤 파이클이 제조하는 냉장고에 도입된 사례는 다우케미칼의 파스칼 기술이 하니웰의 솔스티스 LBA를 비롯한 다양한 발포제 기술에 여러 가지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