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핌코 "미국 상업용 부동산, 하락 타이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개월 간 5% 하락 예상…발빠른 투자자들 기회"

[뉴스핌=김성수 기자] 세계적 채권투자사 핌코(PIMCO)가 미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면서, 이 기회를 잘 활용하는 발빠른 투자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핌코의 존 머레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20일(현지시각) 홈페이지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주식시장 변동성 ▲엄격한 규제 ▲만기도래 부채 ▲해외 자금흐름 불확실성 등이 모두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중국의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상업 부동산 시장에 대한 자금 유입이 지난 한 해 동안 불안정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상장된 형태로 거래되는 상업 부동산 시장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펀드) 뿐만 아니라 비상장된 일반 부동산 시장에 모두 나타난 현상이었다.

다우존스 리츠지수(파란색)와 S&P500지수(주황색). 두 자산이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료=핌코>

우선 리츠는 주식시장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데, 올 들어 주식시장 변동성이 급증하면서 리츠도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리츠 시장에는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순자산가치(NAV)보다 큰 폭 할인됐다.

리츠의 상업용 부동산 매입 액수도 크게 줄어들었다. 미국 부동산정보 업체 리얼캐피탈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2012~2014년 리츠의 상업용 부동산 인수액은 총 거래량의 15%에 이르렀으나, 지난해 하반기에는 8% 미만으로 급감했다.

미국 정부의 규제 강화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소식이다. 금융위기의 재발을 막기 위한 금융개혁법안 '도드-프랭크 법'이 시행된 후,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는 최근 수년간 거래량이 줄고 변동성이 높아졌다.

상업용 부동산 관련 부채의 만기도 가까워지면서 유동성 우려를 낳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저당증권(CMBS)의 경우, 향후 3년 후에 만기를 맞는 액수가 2000억달러가 넘는다. CMBS는 상업용 부동산을 담보로 빌려준 대출 채권을 기반으로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으로, 자산담보부증권(ABS)의 일종이다. 

CMBS는 한 때 주택담보증권(MBS)과 더불어 2008년 금융위기의 원흉으로 몰려 수요가 거의 고갈됐었다. 지난 2012년 말부터는 CMBS 발행이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기도 했으나, 향후 수개월 안에 CMBS에 대한 투자 수요가 흐지부지될 것이라는 게 핌코의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2월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미국 하이일드 채권 펀드에서 환매가 속출했을 때, 미국 CMBS에서는 투자 포지션을 철수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다만 이 같은 매도세는 실제 상업용 부동산의 펀더멘털과는 관련이 없었다는 지적이다.

핌코의 이번 보고서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향후 12개월간 가격이 최대 5% 떨어질 수 있다"며 "이러한 변동 장세를 잘 활용할 경우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