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베일 벗은 K뱅크·카카오뱅크, "간편송금·중금리 대출·금융봇 제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00여명 신규 채용...은산분리 완화 은행법 개정 촉구

[뉴스핌=김지유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와 카카오뱅크가 각각 8~9월, 11~12월중 본인가를 신청하고 본격 출범에 나선다. 총 600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하고, 두 은행 모두 성과연봉제를 도입키로 했다.

K뱅크·카카오뱅크는 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뱅크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K뱅크는 8~9월 본인가를 신청하고 올해 4분기중 영업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를 위한 IT시스템 구축을 준비 중이다.

안효조 K뱅크 대표는 "먼저 본인가를 신청하려고 하는 이유는 주주사들과 1~2월부터 고민하기 시작해 5월께 설계작업을 빠르게 마무리했기 때문"이라며 "먼저 나선다고 해서 준비과정에서 해야 할 일을 건너뛰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경쟁사에 대한 경계감도 드러냈다.

카카오뱅크는 11~12월 본인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반기중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으로 총 600명 규모의 고용효과가 나올 전망이다. K뱅크는 연말까지 최대 200명, 카카오뱅크는 외주인력을 포함해 총 400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두 은행은 IT전문인력의 채용비율을 높여 인재를 육성키로 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앞서 공개채용을 진행했었지만 앞으로는 수시채용을 통해서 상시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전문은행 현장 간담회 <사진=금융위원회>

◆기존 틀 깨고 금융영역 확장…이자 납입방법 등 고객에 선택권 

두 은행은 이날 주요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특히 기존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소비자의 편리성과 저금리 제공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K뱅크는 ▲간편송금 ▲디지털 이자 제공 ▲다양한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빅데이터 활용 통한 중금리 신용대출 제공 등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카카오뱅크도 ▲간편송금 ▲이자 지급방식의 선택제도 ▲빅데이터 활용 통한 중금리 신용대출 제공 ▲온라인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금융봇) 등을 주요 사업모델로 제시했다.

안효조 K뱅크 대표는 "시중은행과 동일선상에서 경쟁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하나씩 상품 진화를 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경계의 종말에 따라서 금융영역을 확장하려고 한다"며 "현금으로만 받았던 이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고객이 내 맘대로 선택하는 이자 콘셉트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은행권도 환영…해외진출 적극 추진해야

이날 간담회에서 두 은행은 은행법(은산분리 완화)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을 촉구했다. 또 인터넷전문은행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혁신상품이 출시되면 먼저 검증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에 대해 "안전한 검증과 시장적합성이 필요하겠지만, 금융당국의 머리와 과거 경우에서만 검증하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통해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은행권도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새로 탄생하는 인터넷은행이 은행권에 혁신을 일으키고, 시장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특히 성과연봉제 도입은 은행권의 가장 큰 숙제를 해결하고 들어 와서 좋겠다고 생각하고, 기존 은행권에 개혁의 바람이 불었음 좋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해외진출의 가시적 성과를 내는 역할을 해 달라는 지적도 나왔다.

안동현 자본연구원 원장은 "궁극적으로는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시스템 등을 구축했으면 한다"며 "기존 은행들이 해외 진출을 꾸준히 추진하지만 아직 가시적 성과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는 서비스업 특성상 지역화가 쉽지 않기 때문인데 인터넷전문은행은 지점이 없는 점 등으로 인해 그런 역할에 강점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