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에게 4회 연속 금메달 10개, 세계 10위권 진입 부탁
[뉴스핌=김신정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12일 브라질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쏟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을 찾은 허 회장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선수촌장과 환담을 나눴다.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리우 하계올림픽은 남미에서 열리는 최초의 올림픽이라는 의미가 있는 만큼, 4회 연속 세계 10위 이내의 성적을 달성해 어려운 경제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허 회장은 운동장을 찾아 원정식·윤진희 부부를 포함한 역도 선수들에게 "원정식 선수가 2014년 큰 부상으로 오랜 기간 바벨을 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힘든 재활을 잘 이겨낸 만큼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