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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시장서 중국 귀주모태주 왜 고공비행? 나홀로 급등 배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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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하이지수 급락 속 거꾸로 40% 상승
양호한 실적, 저평가·고배당, 경기 방어주 매력
백주 섹터 회복세 뚜렷한 가운데 향후 전망도 긍정적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1일 오후 5시5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원 기자] 2015년 6월 5000포인트를 넘었던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년만에 40% 가량 급락하며 3000포인트 아래(2994.92포인트)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중국 대표 백주 업체 ‘귀주모태주(貴州茅臺,600519.SH 구이저우마오타이)'는 증시가 대폭락하는 와중에도 고수익을 실현하며 같은 기간 주가가 40% 가까이 치솟아 국내외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 지수는 40% 빠졌는데, 귀주모태는 40% 상승

귀주모태주는 국자위 산하 중앙 국유 기업이자 세계 3대 증류주 중 하나로, 지난 1년간 상하이 지수가 2000포인트 가량 급락했지만 귀주모태주 주가는 오히려 235.31위안(2015년 6월 19일)에서 322.25위안(2016년 7월 11일 종가)으로 약 37% 상승하며 시장 흐름을 역행했다. 

귀주모태주 최근 5년간 주가 추이 <사진=시나재경(新郎财经)>

귀주모태주가 나홀로 '고공행진'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 주요 증권업계에서는 귀주모태주의 주가 상승 배경으로 ▲양호한 실적 ▲저평가·고배당 ▲경기방어주로서의 매력을 꼽는다.

우선 귀주모태주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며 투자 매력을 끌어올렸다. 2015년 귀주모태주의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1% 증가한 326억6000만위안(약 5조6010억원), 155억300만위안(약 2조660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최근 4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도 15.4%에 달했다.

과거 귀주모태주가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이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중국 백주 시장이 반부패 척결 정책, 공급과잉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는게 중국 증권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최근 발표된 2016년 1분기 실적에서는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9%, 12% 증가한 99억9000만위안(약 1조7100억원), 48억9000만위안(약 8400억원)으로 깜짝 호실적을 기록해 실적 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특히 귀주모태주의 영업이익률은 최근 5년간 70%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활동만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70%에 달한다는 의미로 양호한 수익성을 반영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귀주모태주 주가 상승의 두 번째 요인으로 ‘대표적인 저평가·고배당주’라는 점을 강조한다. 귀주모태주의 주가수익배율(PER)은 25.2배 정도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반면 배당률이 양호해 투자 매력이 부각된다.

실제 귀주모태주는 2015년 7월 10주당 43.74위안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10주당 61.71위안(세전) 현금 배당 계획을 공시했다. 현재 귀주모태주의 주가인 322.25위안으로 추산 시 배당률은 1.9% 정도로 경쟁사 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중국의 주요 상장사들과 달리 증자를 남발하지 않는다는 점도 귀주모태주 주가 상승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증자를 자주 시행할 경우 기존 주주들의 보유 주식 가치가 희석되어 주가의 장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데 귀주모태주는 주식 배당이나 증자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주가를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마지막으로 귀주모태주는 전형적인 방어주로 경기 흐름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중국의 백주 시장은 지난 1년간 중국 증시가 심하게 요동치는 가운데에서도 제약, 소비업 등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와 함께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유지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추가 상승 여력은

향후 귀주모태주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과 관련해 중국 주요 증권계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 유력 경제매체인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에 따르면 중국 대표 백주 업체들의 경우 지난 몇 년간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조정, 가격 인상 등 일관된 경영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켰고 인수 합병을 통해 산업 집중도를 제고하며 시장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중국 주요 백주 업체들은 백주 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맞춤형 백주’ 나 ‘건강주’를 출시하며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켰는데 이 또한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매일경제신문은 보도했다.

실제 2016년 1분기 들어 백주 업체들의 실적 개선세는 두드러졌다. 업계 1, 2위 업체인 귀주모태주와 오량액(五糧液, 000858.SZ)의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31.9% 증가한 48억9000만위안(약 8400억원), 29억300만위안(약 5000억원)을 기록했고 양하고분(洋河股份, 002304.SZ), 노주노교(瀘州老窖, 000568.SZ), 고정공주(古井貢酒, 000596.SZ), 구자교(口子窖, 603589.SH), 노백간주(老白幹酒, 600559.SH) 등 중국의 주요 10개 백주 업체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 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구자교와 노백간주는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 40% 증가하며 중국 백주 섹터 반등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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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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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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