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14일(현지시간) 트럭 한 대가 인파 속으로 돌진하는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사망자 숫자가 당초 알려졌던 30명에서 60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100명을 포함해 사상자는 160명에 달한다.
사건 발생 직후 운전사는 트럭 밖으로 나와 경찰에게 총을 쐈다고 전해졌다. 트럭운전사와 경찰 간 총격이 벌어지면서 운전사는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텔레그래프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이번 사건을 테러 공격(terror attack)으로 간주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