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SPC그룹의 프리미엄 버거 쉐이크쉑 1호점이 오픈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쉐이크쉑에 줄 대기인원은 약 700여명. 대로변까지도 줄이 이어져 3시간 이상 대기해야하는 상황이다.
SPC그룹도 이같은 인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쉐이크쉑 강남점에 줄을 선 모습. <사진=독자제보> |
22일, 이날 오픈한 쉐이크쉑 1호점에는 11시 40분 현재 약 7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장사진의 줄을 이루고 있다. 쉐이크쉑이 자리한 신논현역 일대는 인도의 통행마저 불편할 정도다.
매장 내에도 발딛을 틈 없이 빽빽하게 소비자가 몰려들어 있는 상태.
SPC그룹 관계자는 “현재 정확히 몇 명이 줄을 서 있는지 조차 알기 힘들다”며 “예상보다 폭발적인 인파가 몰렸다”고 전했다.
쉐이크쉑이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가는 만큼 테이블 순환이 패스트푸드처럼 빠르지 않다는 점도 이같은 인파의 요인이 됐다.
한 소비자는 “SNS에서 유명한 브랜드를 맛보러 왔는데, 이래서는 점심시간에 먹긴 틀린 거 같다”고 토로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버거 브랜드로 이날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오픈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