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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중국 전자상거래 10대 뉴트렌드 긴급 점검

기사입력 : 2016년07월28일 10:28

최종수정 : 2016년07월28일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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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AR와 접목 새 바람, 온라인 '맞춤식 상점' 각광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7일 오후 5시4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가 폭발적 성장 단계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투자 업계에서도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에 대한 묻지마 식 투기가 사라지고, 신기술과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한 신생 전자상거래 기업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 

중국 베이징상바오(北京商報 북경상보)는 최근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한 하반기 중국 전자상거래 10대 뉴 트렌드를 소개했다. 

전통 전자상거래 지고 버티컬 커머스 부흥

중국 전자상거래 산업의 중심이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에서 '버티컬 커머스'로 옮겨가고 있다. 기존의 전통 전자상거래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종합 백화점'적 성격을 가졌다면, 버티컬 커머스는 특정 소비층을 겨냥해 한정된 분야의 상품을 취급하는 '맞춤형 상점'의 특징이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에 대한 투자 사례를 보면, 전통 전자상거래 업체 중 투자금 유치에 성공한 곳은 하나도 없다. 반면 버티컬 커머스 업체에 대한 투자는 매우 활기를 띄었다.

올해 상반기 엔젤 투자금을 유치한 버티컬 커머스 업체는 모두 21개. 이중 시리즈A 투자금 유치 기업 39개, 시리즈B 투자금 유치 업체가 15개, 시리즈C 투자가 12개 업체다.

엔젤투자는 사업 진척 단계에 따라 투자 종류가 나뉘는데, 시제품과 시범 서비스가 나온 후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에는 시리즈A 투자, 다음 단계인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 확보와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받는 투자를 시리즈B라고 한다. 이후 사업 진척 단계에 따라 시리즈C,D 등이 추가적으로 이뤄진다.

전자상거래 인수합병 증가

상반기 전자상거래 업계는 '투자금 가뭄'에 시달렸다. 시중 자금 부족으로 업체간 합병을 통한 생존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자금력과 실력이 있는 대형 업체가 소형 업체를 저렴한 가격에 인수하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중국 IT업계 전분야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가진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유망 기업 '사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증시 상장 전자상거래 업체의 A주 U턴 가속화

미국 증 해외 증시에 상장했던 중국 상장사의 국내 주식 회귀가 최근 몇 년 이어지고 있다. 중국 국내 주식시장이 침체기에 빠져있지만, 중국 IT업계에 대한 외국 시장의 저평가, 국내 시장에서의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A주 U턴은 계속될 전망. 정부도 외국에 상장한 자국 기업의 A주 U턴을 장려하고 있다.

투기 거품 꺼지고 시장 이성화

최근 전자상거래 업계에서는 콜택시, 음식배달 서비스 등 O2O 업종을 중심으로 투기 광풍이 일었다. 이들 업계는 풍부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 초기 막대한 보조금과 할인 정책으로 출혈경쟁을 펼쳐왔다. 그러나 시장이 성숙단계에 진입하면서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전략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실제로, 디디추싱, 선저우좐처, 유부 등 주요 콜택시 업체들은 서비스 이용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O2O 시장에 대한 거품이 꺼지면서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금도 급격하게 줄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창업 O2O기업은 투자금 '가뭄'에 시달렸고, 자금을 제때에 조달하지 못한 상당수 업체가 창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닫았다.

관리감독 강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과세 등 중국 정부의 전자상거래 업계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하는 추세다. 그동안 '면세' 혜택에 급성장했던 화장품, 영유아 상품 전문 전자상거래 업체의 타격이 불가피하다.

'타오바오' 출신 전자상거래 업체의 상장 러시

'타오바오 브랜드'의 자본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타오바오닷컴 입주 상점 중 지명도와 매출액이 큰 업체의 주식시장 상장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키운 이들 기업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알리바바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 톈마오는 입주 상점의 증시 상장을 돕기 위한 '입주상점 상장 협력 사무실'을 개설하기도 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현재 적어도 50개 이상의 '타오바오 브랜드'가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팽창과 성숙으로 저가 전략과 트래픽 만으로는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부도 도미노'

신선식품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한때 급성장세를 보였지만, 최근 관련 업체의 부도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시장 성장과 함께 신선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우후죽순으로 생겼고, 각 업체들이 차별화 전략 없이 가격 할인을 통한 출혈 경쟁에 매달린 것이 패인으로 분석된다.

하반기에도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업체의 부도 '도미노'는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신선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게 평가된다. 앞으로는 자금이 풍부하고, 시장 기반이 탄탄한 전통 전자상거래 기업과 온라인 기업이 연합을 통해 공급 체인을 확충하고,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왕훙(網紅, 1인 방송) 경제' 확산

왕훙 스타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진=바이두>

1인 방송 스타가 창출하는 경제효과를 뜻하는 '왕훙 경제'가 전자상거래 업계의 새로운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파피장(Papi醬) 등 1인 방송 스타의 인기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이들에게 막대한 투자금이 몰리는 등 최근 중국에서는 '왕훙 경제 신드롬'이 일고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는 왕훙 경제를 앞으로의 소셜 커머스의 중요한 매개체로 보고 있다.

인기 1인 방송스타를 통한 제품 판매 효과는 이미 시장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이른바 '왕훙'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

중국 유명 경제매체 제일재경일보 데이터센터가 발표한 '2016년 중국 왕훙전자상거래 빅데이터 보고'에 따르면, 올해 왕훙경제 산업 규모는 580억위안(약 9조87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2015년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수입 440억위안을 넘어서는 수치다.

◆ 전자상거래 업체의 대기업화, 사업의 다각화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고속 성장기를 지나 성숙단계에 접어들면서 시장에서 도태되는 중소업체가 갈수록 늘고있다. 결국 자금력과 실력이 탄탄한 대형이 생존에 성공하면서,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대기업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는 기존의 사업 분야 외에 스마트 기기, 영화, 스포츠IP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 전자상거래 업계의 사업 다각화도 늘어나고 있다. 

◆ 전자상거래의 VR/AR 접목 가속화

VR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쇼핑 모델<사진=바이두>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도 엔터테인먼트화 바람이 일고 있다. 단순한 온라인 상품 쇼핑에서 벗어나 전자상거래에서도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가 중요한 시대가 된 것.

이는 VR,AR 등 최첨단 기술의 발달과 함께 시작된 유행이다. 소비에 있어 체엄과 오락성이 강조되면서 빅데이터, VR,AR 기술을 활용하는 전자상거래 업체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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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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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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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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