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식기세척기 등 소비자 만족도 11개 부문 중 6개 석권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의 세탁·주방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JD 파워가 실시한 11개 부문 평가에서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 ▲의류 건조기 ▲식기세척기 ▲프리스탠딩 오븐 ▲양문형 냉장고 등 6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각 사> |
회사측에 따르면 JD 파워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 4개 부문 1위에 이어 3년 연속 최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드럼·전자동·의류건조기 등 전체 세탁기 부문 평가 1위를 석권했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전체 평균 점수인 829점을 웃도는 857점을 획득하며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전자동세탁기와 의류건조기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삼성전자 식기세척기는 807점의 평균 점수보다 높은 837점으로 총 14개 브랜드 중 새롭게 1위에 선정됐다.
1968년 설립된 JD 파워는 자동차, 세탁ㆍ주방가전,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최근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용성 ▲다양한 기능 ▲성능 ▲가격 ▲디자인 ▲서비스 등 총 6개 요소의 만족도를 평가해 공개한다.
JD 파워’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제품들은 기능과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이번 평가는 삼성전자가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