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나홀로 웃은 KT..SK텔레콤·LG유플러스는 주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T, 2분기 실적서 SK텔레콤 앞질러...LG유플러스도 비용이 발목

[뉴스핌=심지혜 기자] 이통3사의 올해 2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1위 SK텔레콤이 약세를 보인 반면 2위 KT는 시장 예상치를 넘는 깜짝 실적으로 영업이익과 가입자당매출(ARPU)에서 SK텔레콤을 제쳤다. LG유플러스는 늘어난 비용 탓에 발목이 잡혔다.

이통3사 실적. <자료=각 사>

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4270억원, SK텔레콤은 1.3% 하락한 4074억원, LG유플러스는 6.4% 감소한 18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KT 5조6776억원, SK텔레콤 4조673억원, LG유플러스 2조87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0.3%, 8.2% 증가했다. 

2분기 가장 크게 웃은 곳은 KT다. KT는 LTE가 본격화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과 ARPU에서 SK텔레콤을 앞섰다.

특히 KT와 SK텔레콤의 실적 희비는 지출된 비용 영향과 함께 자회사 기여분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별도 전담팀을 꾸리면서 조직적으로 비용 절감에 나섰고 그간 단행했던 조직개편과 그룹사 정리 영향이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반면 SK텔레콤은 자회사 SK플래닛 등의 자회사 제반 비용 확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감소로 감소했다.

LG유플러스 또한 늘어난 영업비용 탓에 영업이익이 떨어졌다.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2조9690원이다. 이 중 임금인상 및 연말성과급 추정 반영 등에 의한 인건비와 늘어난 상호접속료, 수수료 등이 비용 증가의 주된 원인이다.

마케팅비용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 5065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용에는 판매수수료와 TV광고, 단말기 지원금, 상품구입비 등이 포함된다. 지난 2분기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비롯한 중저가 단말기가 잇따라 출시됐는데, 이를 판매하면서 수반된 비용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이다.

KT의 마케팅비용은 69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올랐다. SK텔레콤은 7210억원으로 같은 기간 2.5% 감소했다.

KT는 ARPU에서도 SK텔레콤을 제쳤다. KT는 지난 1분기만 해도 KT 3만6128원으로 SK텔레콤 3만6414원 보다 적었으나 이번엔 500원 이상 앞질렀다. KT의 2분기 ARPU는 3만652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전체 가입자 증가에도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3만6205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하락하는 추세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20%요금할인 가입자 증가와 함께 요금 단위가 낮은 세컨드 디바이스 가입자 확대도 ARPU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 ARPU는 3만602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2분기 이후 하향 추세였으나 이번 분기 반등했다.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로 고가 요금제 가입자가 증가한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2분기 기준 20%요금할인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14%로 약 408만명 수준이다. KT는 전체 가입자의 11%인 205만명이 20%요금할인을 선택했다.

2분기 기준 SK텔레콤 가입자는 2915만명, KT 1837만명, LG유플러스 1226만명이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