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 외환보유액 수준, 아직 안심하기 일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2 대비 외환보유액 2003년 6월 이후 최저

[뉴스핌= 이홍규 기자]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감안하면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아직 안심하기에 이른 수준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자본 유출에 대응할 수있는 당국의 자본 여력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흰색) 중국 월간 외환보유액 (파란색) 중국 월간 M2 (보라색) 중국 월간 외환보유액 / 중국 월간 M2, 모두 달러 기준 <자료=블룸버그통신>

통신에 따르면 STA웰스매니지먼트의 워스 레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광의통화(M2) 대비 중국의 외환보유액 비율이 지난 몇 년간 걱정스러울만큼 떨어졌다"면서 "외환보유액이 4조달러 이상 달했던 2014년에는 비율이 27%였으나 지금은 14%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권고 수준 20%를 밑도는 것이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중국의 M2대비 외환보유액은 지난 2003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레이 이코노미스트는 "간단히 말해, M2가 잠재적으로 중국을 떠날 수 있는 자본이라면, 외환보유액은 자본 유출을 관리할 수 있는 당국의 재원을 일컫는다"고 말했다.

그동안 당국이 부실채권 만기 연장, 국유기업 부채 상환, 성장 촉진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고, 이에 따라 총통화인 M2는 늘어나 외환보유액의 '상대적인' 규모는 줄었다는 분석이다.

통신은 이를 두고 당국의 자본 유출 대응 여력이 불충분함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국내총생산(GDP)과 국제수지 규모로 비교해 봤을 때 문제 없는 수준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레이 이코노미스트는 "국제수지 균형을 위한 필요 외환보유액과 패닉 상황에서 자본 유출을 방어하기 위한 적정 외환보유액 수준은 다르다"며 "나의 요지는 대응 여력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고 당국이 현재 정책 기조를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모간 스탠리의 분석가들은 중국 정부가 난제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분석가들은 "정책 입안자들이 환율의 유연성, 자본 계정 개방, 국내 금리의 통제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서에 썼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