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새누리당 새 지도부를 청와대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한다. 박근혜정부 청와대 참모 출신인 이정현 대표와 첫 공식적인 회동 자리다.
10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이정현 신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하기 위해 당사를 방문한 김재원(오른쪽) 청와대 정무수석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10일 오전 여의도 당사를 찾아 이 대표에게 박 대통령이 보낸 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과 새 지도부의 첫 회동이 11일로 결정됐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내일 청와대 오찬을 하기로 했다. 방금 막 회동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날 첫 청와대 오찬에는 9일 제4차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정현 대표와 함께 조원진·이장우·강석호·최연혜·유창수 최고위원 등도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