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최미선 ‘탈락’... 세계양궁 랭킹 6위 장혜진, ‘2위’ 기보배 꺾고 결승행. 왼쪽부터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사진= 뉴시스> |
[리우올림픽] 최미선 ‘탈락’... 세계양궁 랭킹 6위 장혜진, ‘2위’ 기보배 꺾고 결승행
[뉴스핌=김용석 기자] 스무살 여대생 궁사 최미선이 탈락했다.
세계 양궁 랭킹 1위 최미선은 1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개인전 8강전에서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에 0-6(23-25, 26-29, 27-29)으로 완패했다.
최미선은 강풍탓에 첫세트서 첫화살이 5점에 그치며 세트를 내줘 이후 만회 하지 못했다.
랭킹 6위 장혜진은 랭킹 2위 기보배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장혜진은 같은날 열린 준결승에서 기보배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7-3(19-25 27-24 27-24 26-26 28-26)으로 승리했다. 기보배는 3, 4위전으로 내려 갔다. 장혜진은 결승서 독일의 리사 운루흐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