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기보배 눈물의 銅 ... 세계 여자양궁 랭킹 2위 ‘2연속 金’ 좌절 <사진= 뉴시스> |
[리우올림픽] 기보배 눈물의 銅 ... 세계 여자양궁 랭킹 2위 ‘2연속 金’ 좌절
[뉴스핌=김용석 기자] 세계양궁 랭킹 2위 기보배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보배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개인전 준결승에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를 세트스코어 6-4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풍에 흔들려 결승에 실패한 기보배는 세트스코어 4-4 상황서 5세트를 맞았다. 첫 화살을 10점으로 꽂은 기보배는 내리 10점을 쏴 상대 선수를 압박했다. 발렌시아는 8점을 맞췄고 기보배는 막지막 화살을 10점을 쏘며 동메달을 따냈다.
런덜 올림픽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노렸던 기보배는 동메달 획득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