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탁구 단체전마저 탈락... 한국 28년만에 올림픽 탁구서 노메달. <사진= 뉴시스> |
[리우올림픽] 탁구 단체전마저 탈락... 한국 28년만에 올림픽 탁구서 노메달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 탁구가 사상 처음으로 노메달 수모를 겪었다.
한국 탁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탁구 단체전 3~4위전에서 독일에 1-3으로 패해 처음으로 남자 단체전에서 메달 획득에 좌절, 탁구 사상 최초로 노메달에 그쳤다. 남자 단체전에는 정영식, 주세혁, 이상수-정영식 조가 출전했다.
이로써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남자 대표팀은 3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또한 1988년 탁구가 정식 종목이 된 이후 처음으로 한국 대표팀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가져오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