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네이마르의 괴물급 활약 덕분에 브라질 축구 레벨업”(브라질 감독)... 15초 역대 최단시간 골도 작성. <사진= 브라질 축구협회> |
[리우올림픽] “네이마르의 괴물급 활약 덕분에 브라질 축구 레벨업”(브라질 감독)... 15초 역대 최단시간 골도 작성
[뉴스핌=김용석 기자] “네이마르는 괴물급”
브라질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호제리우 미칼레 감독이 네이마르를 ‘괴물’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18일(한국시간) 온두라스와의 리우 올림픽 준결승전에서 경기 시작 15초만에 골을 터트려 역대 올림픽최단시간 골을 기록했다. 이후 네이마르는 후반 종료 직전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무리 골까지 터트려 브라질의 6-0 승리를 완성했다. 네이마르가 이번 올림픽에서 한 경기 멀티 골을 작성한 것은 처음이다.
브라질 공식 홈페이지는 네이마르의 최단시간 골에 대해 “우사인 볼트의 100m 세계신기록 9초 58보다 단지 5.42초 느리다”라며 그의 위대한 기록을 평가했다.
미칼레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경기후 외신과의 인터뷰서 “그는 축구 재능을 부여 받은 짐승이다. 그는 평균적인 축구 선수가 아니다. 네이마르 덕분에 브라질 축구가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선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나이지리아를 2-0으로 꺾은 독일과 21일 오전 5시30분 리우데자이네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