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사진=신한금융지주> |
[뉴스핌=김연순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18일(목)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의 연임을 심의, 추천했다고 밝혔다.
위성호 사장은 빅데이터(Big Data) 경영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인정됐다. 또한 전략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신한카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점도 연임 배경이 됐다.
이날 추천된 신한카드 사장 후보는 신한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위 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강남PB센터장, PB사업부장, 신한금융지주 통합기획팀장, 경영관리담당 상무,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등을 두루 거쳤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