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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LG전자와 홈 IoT 사업 협력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16년08월18일 18:52

최종수정 : 2016년08월18일 18:52

가구·인테리어에 LG 기술 더해…스마트홈 사업모델 공동 발굴

[뉴스핌=한태희 기자] 한샘이 LG전자와 손 잡고 홈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개발한다.

한샘은 지난 17일 서울 스퀘어에서 LG전자와 홈 Io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스마트가전·IoT 기기 공급 및 공동 개발', '홈 IoT 사업모델 개발 및 공동 마케팅', ‘'IoT 서비스 플랫폼간 연동 및 빅데이터 분석' 등에서 협력한다.

<사진=한샘>

한샘은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에 LG전자 IoT 관련 제품과 기술력을 입힌다. 또 융복합 시대 주거 공간에 적합한 스마트가전 및 IoT 기기, 전자제품·가구·인테리어가 결합된 스마트홈 사업모델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주거공간에 관한 한샘만의 핵심 가치와 LG전자가 가진 세계적인 품질의 IT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B그룹장 이상윤 전무는 "한샘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의 미래를 적극 일궈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 7월 통신사 KT와 'IoT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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