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임지연 정체 확신 "너 내가 아는 김승희 맞지"…과거 인연 찾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불어라 미풍아' 4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이 임지연의 정체를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4회에서 김미풍(임지연)이 이장고(손호준)를 알아봤지만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김미풍은 이장고 덕분에 사기 당한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이때 이장고의 정체를 알게 됐고, 황급히 도망갔다.

김미풍은 이후 어묵 꼬치를 먹고 있는 한 커플을 보다 어릴 적 이장고와의 추억을 회상했고, 어묵 꼬치를 사서 이장고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쪽지를 쓴 후 문에 걸어놓고 오려고 했으나 이장고에게 들키고 말았다.

이장고는 "제가 좋아하는 어묵 꼬치도 있네요.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미풍은 거절했고, 배가 고프지 않다고 했지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서 민망해했다. 이에 이장고가 "중요한 할 말이 있다"고 말해 김미풍을 사무실로 데리고 갔다.

이장고는 할 말을 묻는 김미풍에게 "같이 어묵 먹자고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고는 김미풍에게 "북한 어디서 왔냐"고 물었고, 김미풍은 "평양"이라고 답했다. 이장고는 "나 평양에 아는 사람 있다"며 "김영철, 김승희 아냐"고 물었고, 김미풍은 "모른다"고 거짓말하고 말았다.

김미풍은 사무실을 나온 후 "날 잊지 않았다. 날 기억하고 있다, 오빠가"라며 "미안하다. 거짓말해서. 하지만 오빠한테 이런 모습 죽어도 보여주기 싫다. 그리고 나는 옛날의 김승희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이장고는 버스를 놓친 김미풍과 김유성(홍동영)을 태워주게 됐고, 이때 김미풍이 "밥 안 먹으면 짝태된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 김유성이 "짝패가 뭐냐"고 묻자 이장고는 "빼빼 마른 명태, 쪽쪽 찢어서 국 끓여 먹는 명태"라고 말했다. 김미풍은 당황해서 내려달라고 했고, 이장고는 그를 내려준 후 다시 유치원으로 찾아갔다. 이장고가 "김승희"라고 부르자 김미풍은 돌아봤지만 아닌 척하며 화를 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장고는 길에서 주영애(이일화)를 보게 됐고, 그가 영철이, 승희 어머니임을 떠올렸다. 김미풍은 늦은 밤 변호사 사무실에서 오르골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홀린듯이 그곳으로 향했다. 결국 사무실에서 이장고와 김미풍은 마주치게 됐고, 이장고는 "너 승희 맞지, 내가 아는 김승희"라고 확신했다.

한편, MBC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