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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고용지표 부진·연준 의장 발언에 금값 상승…유가 4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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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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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2일 부진한 고용지표와 연준 의장의 인플레 완화 발언이 나오며 금값이 반등했다.
  • ADP 민간고용은 6월 9만8000명 증가에 그쳐 예상치를 밑돌았고, 9월 연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65%로 반영됐다.
  • 트럼프 대통령의 미·이란 협상 진전 발언과 호르무즈 해협 원유 운송 회복으로 공급 우려가 줄며 국제유가는 4개월 내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 민간고용 증가 폭, 6월 들어 예상치 하회
워시 의장 "인플레이션 기대와 위험 모두 낮아져"
트럼프 "미국과 이란, 협상 순조롭게 진행"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된 데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화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2일(현지시각) 금값이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소식에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미국 금 선물은 1.1% 오른 온스당 4,082.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현물 금 가격은 한국시간 2일 2시 20분 기준 온스당 4,071.04달러로 1.6% 상승했다.

금값은 전날에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2분기 마지막 거래일인 화요일에는 분기 기준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금괴 [사진=로이터 뉴스핌]

3일 발표될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공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 민간부문 고용은 9만8,000명 증가했다. 이는 5월 증가폭인 12만2,000명(수정 없음)보다 둔화된 것이며,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1만8,000명 증가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날 워시 의장은 최근 몇 주간 인플레이션 기대와 위험이 낮아졌다면서도, 물가상승률을 2% 목표로 되돌리겠다는 의지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독립 금속 트레이더인 타이 웡은 "오늘 아침 금값이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예상보다 낮게 나온 ADP 민간고용 지표가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워시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국채 금리가 하락했고, 그동안 잠잠했던 금 시장이 강하게 반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일 발표될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금값은 최소한 단기적인 바닥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9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65%로 반영 중이다.

◆ 공급 우려 완화로 유가 하락

유가는 1% 넘게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은 배럴당 92센트(1.32%) 내린 68.5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은 배럴당 1.38달러(1.89%) 하락한 7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과 이란이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카타르에서 열린 회담도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협상 내용에 정통한 미국 소식통과 이란 정부 관계자는 양국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항을 정상화하고 지속 가능한 휴전을 확보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국은 임시 합의의 의미를 둘러싸고 공개적으로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으며, 지난 일주일 동안에는 군사 공격을 주고받기도 했다.

프라이스퓨처스그룹의 선임 애널리스트 필 플린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시장이 낙관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이번 사태가 지나가면 산유국들이 본격적으로 생산을 늘리면서 세계 원유 생산량이 사상 최대 수준까지 증가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운항은 점차 회복되고 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별도의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이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운송량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삭소은행의 원자재 전략가 올레 한센은 "현재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협상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유가가 추가로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가 지금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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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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