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20대 첫 정기국회 개막…우병우·사드·공수처 등 험로 예고

기사입력 : 2016년09월05일 08:52

최종수정 : 2016년09월05일 08:52

교섭단체 대표 연설 5일 이정현, 6일 추미애, 7일 박지원

[뉴스핌=이윤애 기자]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5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시작으로 본 궤도에 오른다.

6일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7일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설을 이어간다.

첫 연설자로 나선 이정현 대표는 집권여당의 수장으로서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국회개혁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본회의장. <김학선 사진기자>

이번 정기국회는 각종 현안이 산적해 이에 따른 여야간 첨예한 공방도 예상된다.

오는 8~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합동으로 개최되는 해운·조선업 구조조정 청문회와 관련 더민주와 국민의당 등 야당은 서별관회의 의혹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벼르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특정인에 대한 흠집내기로 변질돼선 안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12일 안정행정위원회에서 열리는 백남기 농민 청문회에서는 사건 당시 최고지휘자였던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출석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야당은 이 자리에서 경찰의 시위 과잉진압에 대한 부분을 철저히 따지겠다고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 문제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일명 공수처) 등에 있어서도 여야 간의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