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9일 '조선·해운업 구조 조정 연석 청문회'에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1조3000억원이 부족한 한진해운에게 대주주가 5000억원을 가지고 나온 것에 대한 평가를 묻자 "한진해운이 대마불사(대형 회사는 영원히 망하지 않는다)를 믿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8월 25일 조양호 회장을 만나 간곡히 사안을 말씀드렸다. 8월 25일부터 말까지 3차례를 협상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