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삼성전자 급락 '화들짝'...삼성그룹주펀드 매니저 생각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관하지마..제품교환 등 대응·보호주의 지켜봐야 "

[뉴스핌=이에라 기자]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 폭락으로 삼성전자 투자 비중이 높은 삼성그룹주펀드 가 충격을 받았다. 이달초까지만 해도 연고점을 갈아치우던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국내외 사용중지 권고, 전량 리콜 등 소식에 지난 12일 하루에만 7%나 폭락했다.

15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2일 기준 27개 삼성그룹주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4.61%로 국내주식형펀드 평균(-0.49%)을 크게 웃돌았다. 최근 삼성그룹주펀드에서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가장 운용 규모가 큰 삼성그룹주펀드인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C-F)'의 3개월 수익률은 4.41%였다.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도 3.7%의 성과를 거뒀다.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 'IBK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주식]A'도 5.4%, 4.9%의 수익을 냈다.

◆ 갤노트7 충격, 손실금액 규모는? '도요타 리콜' 재현?

전문가들은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로 3분기 손실금액이 1조원이상 될 것으로 예상했고, 3분기 영업이익은 7조원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과거 도요타의 급발진 리콜사태 처럼 초대형 리콜 사태로 번질 수 있다며 단기 충격으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경계하기도 했다. 한 자산운용사 사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태가 도요타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데, 충격이 2~3년 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본다"며 "더구나 미국의 자국 산업 보호주의가 부각된다면 삼성전자에는 부정적 이슈가 오래갈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삼성그룹주펀드 매니저들은 이번 사태가 중장기적으로 주가 급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 실적 개선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향도 컸던 점에 주목하라는 것. 이 때문에 이번에 발생한 리콜사태나 글로벌 사용중지 권고 등이 주가에 절대적 방향을 결정짓는다고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얘기다.

한 삼성그룹주펀드 A매니저도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까지 올라갔던 것을 보면 스마트폰 사업부의 회복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부문도 장기적인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단순히 갤럭시노트7의 성공여부나 리스크만 생각하는 것보다는 다른 경쟁력 있는 사업부문을 감안하면서 삼성전자의 펀더멘털을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삼성그룹주펀드를 운용하는 B매니저는 "당초 시장에서는 갤럭시노트7이 1200만대 팔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배터리 이슈 등으로) 판매를 다 하지 못할 경우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9조원이 1조원 가량 감소한 8조원으로 내려갈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3분기 영업익 전망치가 11% 정도 하향되는 것인데, 지난 9일과 12일 삼성전자 주가가 약 11% 정도 하락하며 이를 주가에 다 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7 제품 교환과 다른 제품으로의 이슈, 미국의 자국 산업보호 정책 등 추가적 문제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B매니저는 "갤럭시노트7이 장기적으로 삼성전자 주가에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오는 19일 갤럭시노트7의 새 제품 교환을 시작으로 삼성전자의 향후 대응에 투자 심리가 빠른 시간 안에 회복될 지 여부가 달렸다"고 언급했다.

A매니저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이슈가 차기 갤럭시 모델로 이동할 것인지 여부가 문제인데, 배터리 문제가 다음 모델에서도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너무 비관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미국의 자국 산업보호주의에 따른 부정적 뉴스 등을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면서도 "미국이 소비자 선택권까지 제한할 정도로 강한 보호주의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