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모바일, 해외구매 대행 방식 예약판매 진행…16일부터 순차 배송
[뉴스핌=황세준 기자] 아이폰 7및 7+(이하 아이폰7)을 한국에서도 이달 중 만나볼 수 있게 됐다.
AU모바일은 아이폰7을 해외구매 대행 방식으로 예약 판매하며 애플의 1차 출시일인 16일부터 순차 배송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아이폰7은 오는 16일부터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독일, 멕시코, 스페인, 영국 등 30개국에서 판매 시작한다. 또 바레인,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그린란드 등 30개국에는 23일 출시한다. 인도에서는 10월 7일 출격한다.
한국은 현재 아이폰7 출시국가에서 현재 빠져 있다. 국내 정식 출시는 10월말에서 11월 중순 사이로 예상되고 있다.
AU모바일은 SK텔레콤과 KT 사용자의 경우 사용 중인 통신사 그대로 5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매달 20%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이나 KT 개통 조건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애플 정품 충전기와 LED보조배터리 등 20여종의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U모바일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7은 무선 이어폰 에어팟과 카메라 성능 강화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피아노블랙(제트블랙)색상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AU모바일은 샤오미, 블랙베리, 소니 등 해외스마트폰과 중고스마트폰의 매입·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동킥보드 전문사이트인 AU모터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AU모바일>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