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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중국 1%↑ H주·대만 2%↑... 지표·실적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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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분기 기업신뢰지수, 8월 주택가격 개선
인텔 가이던스 상향, 아이폰7 호조 소식도 재료

[뉴스핌=이고은 기자] 19일 중추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중화권 증시는 강하게 상승했다. 

중국의 기업신뢰지수와 주택 가격 개선 등 지표 호재에다 인텔의 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 애플 주가 급등도 재료로 작용하면서 대만 가권지수와 홍콩 H지수가 2% 안팎으로 급상승했다.

일본 금융시장은 '경로의 날'로 휴장했다.

19일 상하이지수 <자료=텅쉰재경>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7% 상승한 3026.05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99% 뛴 1만557.25포인트에,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75% 오른 3263.1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금융주를 필두로 CSI300지수 주요 업종이 모두 올랐다.

중국의 3분기 기업신뢰지수는 전분기보다 2.2%포인트(p) 오른 51.2%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업신뢰지수는 인민은행이 분기마다 500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다.

또 영국 정부 당국이 중국기업이 참여한 240억달러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을 보류해오다 최근 승인하면서, 중국과 홍콩에서 원자력 관련주가 주목받았다.

중국증시에 상장된 중국 원자력공학(China Nuclear Engineering)과 쑤파기술산업(SUFA Technology Industry Co Ltd)이 각각 일일 최대 상승폭인 10% 상승하며 마감했고, 홍콩증시에 상장된 CGN 파워(CGN Power)가 4.7% 상승했다.

미국 애플사 주가가 아이폰7 판매 호조 소식에 며칠새 두 자릿수 급등한 가운데,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이동통신사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88% 오른 9776.24에 장을 마쳤다.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0.92% 상승한 2만3550.19포인트에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전장보다 2.81% 상승한 9152.8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콴타, 아수스텍, 콤팔 등 대만 PC관련 종목들이 지난 주말 인텔이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한 것을 호재로 삼아 일제히 3%~5%대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콩 증시의 레노버 주가도 2%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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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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