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갤노트7 교환' 통신 대리점 ‘진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비자 편의 위해 지원하지만 수반되는 부담 만만치 않아
각종 부대 비용에 민원 처리 등으로 유통점들도 속앓이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교환 작업 전면에 나서면서 진땀을 빼고 있다. 실질적인 책임은 삼성전자에 있지만 유통 구조상 이통사가 지원하게 되면서 사실상의 뒷감당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달 종료를 목표로 지난 19일부터 갤럭시노트7 교환 작업을 시작했다.

제품 문제인 만큼 삼성전자가 교환을 직접 진행해야 하지만, 국내 이통 유통구조상 단말기 구매가 제조사 유통점이 아닌 이통사 유통점에서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과 함께 이뤄지고 있어 빠른 조치를 위해서는 이통사가 나설 수밖에 없다.

이통사들은 교환 작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갑작스레 닥친 전례 없는 일에 따른 문젯거리가 만만치 않은 것이다.

무엇보다 각종 문제에 있어 삼성전자와 손발이 안 맞아 혼선을 빚고 있다. 당초 이통사들은 이달까지만 협조하고 다음 달부터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는 식으로 소비자들에게 공지했다.

출시 2주 만에 내려진 교환 결정에 예약판매 외에는 갤럭시노트7 구매 가입자를 받지 못한데다 시장 분위기까지 침체돼 가입자 유치에 애를 먹었다. 이에 그간 유치하지 못한 갤럭시노트7 신규 가입자는 물론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 가입자를 모집하며 영업 회복에 나서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삼성전자 측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확정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통신비 지원 사안만 해도 이통사 지원이 필요한데 논의 없이 발표가 우선되면서 관련 방법 및 절차에 대해 뒤따라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정작 제품 교환이 시작됐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제대로 된 안내도 하지 못했다. 

이통사들은 각종 비용 문제도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갤럭시노트7 무상 교환으로 발생하는 기회비용은 물론 각종 처리 비용에 물류 배송비, 삼성전자가 제품 안전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데이터 비용 등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에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까지 고려하면 손해는 더욱 커진다. 

이는 일선 유통점들도 마찬가지다. 급증하는 각종 민원과 문의로 일부는 업무가 마비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대응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황이 여의치 않음에도 소비자들의 비난을 고스란히 받고 있어 속앓이를 하고 있다. 

게다가 약 40만대에 이르는 갤럭시노트7 교환 작업에 당분간 매달려야 하는데, 이 기간이 길어질수록 유통망 부담은 가중된다. 

이통사, 제조사가 별도 지원을 약속했지만 신규 가입자 유치가 생존과 직결된 이들로써는 정상적으로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이다. 

이통 업계관계자는 "각종 발표는 삼성전자가 했지만 실행에 옮기고 부가적으로 발생되는 일을 처리해야 하는 곳은 이통사와 그 유통점"이라며 "고충은 우리가 다 안고 있는데 민원 불만까지 받고 있어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되면 모두 우리 책임처럼 비춰진다"며 "우리도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