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티브로드 지역채널 및 안산드림TV 통해 방송
[뉴스핌=심지혜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한빛방송이 지역자치단체 안산시와 새로운 개념의 지역홍보 웹 드라마 ’헬로우 버스킹’을 공동 기획·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라마 배경 장소로 안산시 지역 명소인 대부도와 문화광장, 서울예술대학교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청년큐브 등이 선정됐다. 줄거리는 공황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 승엽이 사생 팬 단비를 만나 버스킹을 통해 음악에 대한 꿈을 이뤄간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으로는 아이돌그룹 에이젝스의 이승엽과 신인배우 송찬익이 출연한다. 여기에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진행한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안산 시민들이 드라마 조연배우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헬로우 버스킹’은 네이버 웹 드라마 전용관을 통해 지난 19일까지 5편이 상영됐으며 26일부터 티브로드 한빛방송 지역채널(Ch 4)과 안산시청이 운영하는 소셜 인터넷방송 안산드림TV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로드는 한빛방송이 지역자치단체 안산시와 새로운 개념의 지역홍보 웹 드라마 ’헬로우 버스킹’을 공동 기획·제작했다. <사진=티브로드> |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헬로우 버스킹’을 통해 안산의 웹 드라마 문화가 정착하는 계가가 되고 젊고 역동적인 안산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윤재 티브로드 한빛방송 사업부장은 “지자체와 지역 케이블TV방송사가 함께 손잡고 새로운 방식의 지역 이미지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