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김지유 기자] 은행권 총파업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의 영업점은 정상적으로 업무 진행이 이뤄지고 있다.
23일 10시 30분 현재 서울 중구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점과 KEB하나은행 본점의 창구영업은 정상영업중이다. 대부분의 창구 직원들이 자리를 지킨채 고객들을 맞이했다.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도 정상 업무를 보고 있다.
오전 시간대라 내방하는 고객들도 많지 않아 영업점은 한산했다. 국민은행 명동지점은 16개 창구 중 5곳이 비어있을 정도로 여유로웠다. 대기인원은 3명 정도이며 직원 대부분이 창구에 착석해 있었다.
한편, 이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오전 9시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파업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은행 명동지점에 정상영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김지유 기자>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