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국감] 최성준 방통위원장 미방위 불참…이틀째 파행

기사입력 : 2016년09월27일 14:13

최종수정 : 2016년09월27일 14: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나래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이틀째 미방위 국감도 파행을 맞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예정됐던 국감에 최 위원장이 출석하지 않으면서 미방위 의원들은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에 들어갔다. 지난 26일에 이어 이날 열리는 미방위 국감 역시 새누리당 의원은 출석하지 않았다.

26일 오전 국회에서 시작이 예정돼 있던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가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결국 방통위의 상임위원 3명과 김재홍 부위원장이 오전 10시 16분쯤 참석했다. 뒤이어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도 야당 의원들에게 거듭 사과하고 착석했다. 그러나 최 위원장은 입장하지 않았다.

야당 의원들이 지각 출석한 이유에 대해 추궁하자 김재홍 방통위 부위원장은 "여야간 국감 개의가 합의가 안됐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정식 개의 전까지 들어가지 않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런 지시를 내린 것은 불법"이라면서 "여야 합의가 안된 것은 일정 변경에 대한 것이지 오늘 일정은 이미 합의가 된 사항인데 위원장이 불참하는 게 말이 되냐"고 비판했다.

야당 간사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인들은 여야가 상임위 국감에 대해 합의하는 것과 별개로 출석의 의무만 있는 것인데 왜 출석 여부를 직접 판단한 것이냐"면서 "이미 여야가 합의로 정한 사항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감기관의 증인들에 관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묻겠다"면서 "만약 미방위원장이 그런 지시를 내렸다면 월권을 뛰어넘어 명백한 법률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