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10%, K3 7%, 스포티지 3%, 쏘렌토 2% 각각 할인
쏘울전기차 11%, K5 하이브리드 7% 등 친환경차 포함
[뉴스핌=이성웅 기자] 기아자동차는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하는 뜻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모닝, K5, 스포티지, 쏘렌토, 쏘울 전기차(EV) 등 16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000대 한정으로 최대 11%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SF 연계 프로그램 '기아 프리미엄 세일'을 실시한다.
KSF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다.
총 16개 차종을 대상으로 2%에서 최대 11%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아 프리미엄 세일'은 오는 4일 5000대 선착순 계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차종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차종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모닝은 10%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108만원에서 최대 144만원까지 혜택을, K3는 7%의 할인율을 통해 108만원에서 최대 169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스포티지는 3%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70만원에서 87만원까지 혜택을, 쏘렌토는 2%의 할인율을 통해 56만원에서 68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차도 대상에 포함됐다. ▲쏘울 전기차 11% ▲ K5 하이브리드 7% ▲K7 하이브리드 7% ▲니로 2% 등 통 큰 혜택을 제공, 쏘울 전기차의 경우 최대 470만원 할인된 가격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오는 9일까지 청계광장에 이색 브랜드 체험관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한국의 전통과 최신 IT기술이 기아자동차와 만나다’ 라는 컨셉의 체험관을 통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K7 스토리텔링 ▲황이슬 디자이너와의 기아차 테마 특별 한복 제작 및 전시 ▲국악 공연 및 한복 홍보단 퍼레이드와 플래시몹 공연 등 전시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차종과 차급을 가리지 않고 마련한 기아자동차의 통 큰 할인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래픽=기아자동차>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