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은  TG앤컴퍼니가 개발하고 대만 폭스콘이 위탁 생산한 스마트폰 '루나S'를 오는 12일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루나S’의 출고가는 56만8700원이다. 공시지원금이 최고 요금제 ‘T 시그니처 Master(월 통신요금 11만원, 부가세포함)’ 기준 33만원이 지급돼 20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루나S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 판매된다. 출시 색상은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총 4가지나 예약가입은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색상만 가능하다.

루나S는 ▲5.7인치 쿼드HD 화면 ▲1.8GHz 옥타코어 ▲4GB, 64GB(외장32GB추가) 메모리 ▲후면 1600만, 전면 1300만 카메라 ▲배터리 용량 3020mAh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블루투스 음향기기 무선 연결 시 음원 손실 없는 ‘apt-X HD 코덱’과 심플한 UX(사용자경험)가 적용된 ‘FM라디오’ 등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의 국제 생체인증 기술표준이 적용된 지문인식 기능도 지원된다. 

루나S를 만든 TG앤컴퍼니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가입 후 다음달 11일까지 개통한 전 고객에게 ▲덴마크 명품 음향 브랜드 ‘자브라(Jabra)’ 블루투스 이어셋(시중가 약10만원) ▲슈피겐 천연가죽 케이스(시중가 약 3만원) ▲액정 파손 수리비 50% 1년 1회 지원(약 7만원) 등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증정한다.

예약가입 하지 않고 구매한 이들에게는 다음달 11일까지 개통하는 조건으로 액정 파손 수리비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루나S 사후 관리에 불편이 없도록 전국 108곳에 전용 A/S 센터를 구축했다. 

<사진=SK텔레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