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에 이어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도 총파업에 돌입한 10일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인근에서 사측 관계자들이 화물연대 총파업 출정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컨테이너 등 대규모 물류수송에 '빨간불'이 켜졌다. 철도파업에 이어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도 10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가 파업에 나선 것은 정부가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에서 화물차 수급조절제를 폐지한 데 반발해서다.
한진해운 사태로 광양항 물동량 감소는 물론이고 화주기업들까지 2차 피해가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와 화물차 등 육상 수송시스템도 차질이 불가피해 기업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화물연대 파업 지원하는 철도노조 |
▲ 물류대란 우려... '빨간불' |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