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전자소재 및 전자부품 전문업체인 이그잭스(대표 조근호)가 12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2016(IoT Korea Exhibition 2016)에 참가한다.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IoT(Internet of Things)관련 응용서비스, 융합제품, 보안, 플랫폼, 디바이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그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타이어태그, 주류태그, 제약태그, 의류태그 등 상용화된 최신형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 전파식별)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그잭스 관계자는 "과거에는 RFID시스템을 도입한 기업이 인식률 개선을 위한 RFID태그 교체 목적의 문의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RFID시스템 도입 시 생산효율성과 원가절감 효과에 대한 상담이 대부분 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분야에 RFID시스템을 도입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잠재적 고객들을 대상으로 RFID도입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RFID는 무선 주파수를 발신하는 초소형 칩으로 이를 제품에 부착하면 거리제한 없이 비접촉으로도 제품정보, 수량 등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어 일일이 물건에 판독기를 접촉시켜야 하는 바코드에 비해 업무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10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되며, 약150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