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이통3사는 오는 21일 아이폰7 국내 출시를 기념해 각 사 1호 가입자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고가의 선물을 제공하는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1호 가입자에게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KT가 1호 가입자에게 LTE 데이터선택 65.8요금제 1년 지원과 함께 아이패드 프로 9.7, 애플워치 시리즈2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개통 기념 행사를 한 곳에서만 하는 것이 아닌 전국 지역 주요 대리점 9곳에서 진행해 총 9명에게 1호 가입자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애플워치 나이키와 에어팟이다. 2호부터 7호 가입자에게는 에어팟, 8호부터 17호까지에게는 라이트닝 독을 선물한다.

SK텔레콤은 2호부터 7호 가입자에게 100만원 상당의 ‘리모와(Rimowa)' 캐리어 가방을, 8호부터는 8호 가입자부터는 현장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헤드폰, 스마트빔, 데이터쿠폰 등을 제공한다.

KT는 2호 가입자에 애플워치 시리즈2를, 3~50호 가입자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증정한다. 또한 고객 전원에게 충전독, 벨킨 케이블을 추가 지급한다.

이통사들은 행사 당일 연예인도 소집했다.

SK텔레콤 행사에는 SK텔레콤 ‘솔비’, KT ‘우주소녀’, LG유플러스 ‘정성호’가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아이폰 7+(좌측), 아이폰7(우측) <사진=황세준 기자>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