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박 대통령 대국민 사과, 최순실 수사 속도내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검, JTBC로부터 태블릿PC 넘겨 받어..관계자 소환

[뉴스핌=김선엽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에게 연설문에 관해 도움을 받고 의견을 들었다고 대국민 사과를 함에 따라 최 씨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검찰은 최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를 JTBC로부터 확보해 분석에 나선데 이어 미르·K스포츠재단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다만, 야당과 일부 여당의원들이 특검을 요구하고 있어 수사 범위와 주체를 두고 정치권에선 갈등이 계속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25일 오후 대국민 사과를 통해 "최순실 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됐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했다"며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일 부 자료들에 대해 의견을 물은 적은 있으나 청와대 보좌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최순실 게이트 관련 손피켓을 든 김종훈-윤종오 무소속 의원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최 씨가 대통령 연설문 등을 사전에 청와대로부터 받아서 검토했다는 전날 JTBC 보도에 대해 사실상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머리를 숙인 것이다.

이에 따라 미르·K스포츠재단과 최씨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 강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은 이날 최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를 확보해 해당 PC에 담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등 관련 파일들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확보한 파일들을 디지털 포렌식 부서에 맡겨 해당 파일들이 실제로 청와대에서 작성된 것인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와대에서 작성된 문건이 실제로 일반에 공개되기 전에 최씨 측에 사전에 유출된 것이 사실일 경우 범죄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법리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2007년 제정된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은 대통령기록물을 ‘대통령의 직무 수행과 관련해 대통령 본인이나 보좌·자문·경호기관이 생산·접수·보유하는 기록물 및 물품’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를 무단으로 유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전날 검찰은 전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사팀에 특수부와 공정거래조사부, 첨단범죄수사부 검사 3명을 보강해 모두 검사 7명으로 수사팀을 확대했다.

수사팀은 또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임원 이모 본부장과 권모 팀장, 최씨의 측근으로 불리는 K스포츠재단 노모 부장 등 3명을 소환조사했다. 수사팀은 이 본부장과 권 팀장을 상대로 두 재단이 대기업으로부터 출연금을 모금한 과정과 경위 등을 확인했다.

수사팀은 노 부장을 상대로 K스포츠재단의 설립 배경과 최씨의 역할 등에 대해 조사했다. 노 부장은 재단에 취업한 뒤 최씨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더블루K 한국법인 사무실에 수시로 오가며 재단의 운영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통해 “최순실씨를 즉각 귀국시켜 수사를 받게 해야 한다”며 “우병우 수석을 포함해 비선실세와 연결돼 국정을 농단한 현 청와대 참모진을 일괄 사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리고 청와대도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필요하면 특검까지 해서 엄정하게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