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물산이 보유중이던 제일기획 주식 1453만9350주 전량을 취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 후 삼성전저의 제일기획에 대한 지분율은 25.24%다.
처분단가는 주당 1만8400원이며 총 처분금액은 2675억240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 차원에서 제일기획 주식을 취득했다"며 "삼성물산은 자금수지 개선 및 사업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처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거래는 지난 26일 시간외 대량매매 형식으로 진행됐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