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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우의가 백남기 농민 사인" 주장 건대 교수, 시신 안치실 무단침입 논란

기사입력 : 2016년10월31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10월31일 00:00

30일 이용식 건국대 의대 교수가 고(故) 백남기 씨 시신이 있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안치실 무단침입 사실이 적발됐다. <사진=뉴시스>

[뉴스핌=최원진 기자] 고(故) 백남기 농민이 '빨간 우의' 남성에 의해 사망했다고 주장한 이용식 건국대 의대 교수가 30일 백남기 농민 시신이 있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안치실에 무단으로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백남기 투쟁본부와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쯤 이 교수는 장례식 지하 1층 안치실에 무단침입했다.

이 교수는 안치실 앞을 지키던 투쟁본부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 이씨는 "왜 왔냐"란 질문에 "손가락에 피가 나서 종이를 찾으러 왔다"고 횡설수설하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투쟁본부 측은 이 교수를 무단침입죄(건조물침입)로 혜화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치실 무단침입 건에 대해 "해당 건물 관리자 측 의사를 들은 뒤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치실 무단침입 논란이 불거진 이 교수는 지난 28일 백씨의 사망이 "지난해 민중총궐기에서 쓰러질 당시 백씨 곁에 접근했던 빨간 우의를 입은 남성이 유력 용의자"라고 주장하며 영삼부검 자료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이 교수는 물대포를 직접 맞겠다며 실험을 요구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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