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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클린턴 당선시 IT·산업재 수혜"

기사입력 : 2016년11월08일 08:10

최종수정 : 2016년11월08일 08:10

[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미국 45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클린턴 당선시 2주간의 주가 조정을 되돌리는 안도랠리를 예상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8일 "8일(현지시각)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선거는 국내시간으로 9일 오전 9시부터 순차적으로 투표가 종료된다"며 "미국 주요 언론은 클린턴이 매직넘버 270(선거인단 수)을 확보했다는 결과를 보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전투표를 통해 4120만명 이상의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집계되는데 여기서 클린턴이 트럼프보다 5%p 더 득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당선시 수혜업종은 IT와 산업재로 예상된다.

다만 오 연구위원은 "트럼프는 경합주 모두를 승리해야 매직넘버 270달성이 가능하다"며 "지난 2012년 대비 흑인층, 젊은층 표의 결집이 약한 반면 트럼프를 지지하는 백인층의 적극적 투표 참여가 예상돼 2012년과 같은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가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이에 트럼프 당선시 단기충격은 불가피하며 안전자산 선호를 예상했다. 이후 인플레 경로 상향을 전망했으며 수혜업종은 소재, 산업재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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