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8일 게시한 글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페이스북> |
[뉴스핌=최원진 기자] 최순실이 다닌 성형외과 '특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한 뷰티 전문 병원 관계자를 공개적으로 찾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14년 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뷰티전문 C병원에서 근무했던 의료진 및 관계자, 또는 이 병원이 위치한 P오피스텔에 거주했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란 글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순실이 다녔을 것으로 추정되는 성형외과 소재가 서울 청담동인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같은 날 방송한 JTBC 'JTBC 뉴스룸'에서는 최순실 모녀가 다니던 것으로 보이는 성형외과 원장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외래교수로 위촉되는 등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서창석 교수가 올해 5월 서울대병원장으로 부임한 후, 최순실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성형외과 원장이 성형외과가 개설되지도 않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교수로 위촉돼 의혹을 더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