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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서실장에 프리버스 RNC 위원장 지명

기사입력 : 2016년11월14일 08:15

최종수정 : 2016년11월14일 14:32

캠프 최고경영자 스티브 배넌은 수석 전략가 임명

[뉴스핌= 이홍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초대 비서실장으로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을 지명했다.

1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 인수위원회는 초대 비서실장에 프리버스 위원장을 지명했다. 트럼프 캠프의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배넌은 수석 전략가 겸 선임 자문관으로 임명됐다.

보수 언론 웹사이트 브레이트바트 뉴스의 스티브 배넌 최고경영자는 프리버스 위원장과 더불어 백악관 비서실장 후보로 검토되던 인물이었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스티브와 라인스는 우리를 승리로 이끌고, 우리 캠프와 협조적으로 일했던 사람들"이라며 "능력이 아주 뛰어난 리더들"이라고 평가했다.

라인스 프리버스 RNC 위원장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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