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멕시코 주지사 기아차 방문…이형근 부회장과 면담

기사입력 : 2016년11월14일 14:15

최종수정 : 2016년11월14일 14:15

14일 오전 기아차 본사 방문해 경영진과 만나

[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이 자리한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의 하이메 로드리게스 칼데론 주지사가 기아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를 방문했다.

14일 기아차에 따르면 로드리게스 주지사는 이날 오전 기아차 본사를 방문해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을 비롯해 박한우 기아차 사장 등 기아차 경영진과 면담을 가졌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6월 무소속으로 주지사에 당선된 인물로, 누에보 레온주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앞세워 기아차와 이전 주정부가 체결한 투자계약에 명시된 인프라 인센티브에 대해 재협상을 기아차에 요구, 기아차가 이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최종 계약을 맺게 됐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양측은 향후 멕시코 공장 운영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면담 내용은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선을 그었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최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멕시코 공장은 지난 5월 K3(현지명 포르테)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지난 9월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에 35%의 관세를 매기거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 때문에 멕시코에 공장을 지은 기아차가 피해를 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멕시코 공장은 생산 차량 60%를 미국과 캐나다 등에 수출할 방침이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사진=기아차>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